칠곡경북대병원 신장내과 연구팀, 나이와 이식신장 생존율 연관성 분석
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와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찬덕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SCIE급 대한신장학회 학술지인 ‘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(KRCP, IF=3.7)’에 게재되었다. 이번 연구의 주제는 ‘노인 신장이식 수혜자들의 신장이식 후 양호한 예후 확인(Elderly kidney transplant recipients have favorable outcomes but increased infection-related mortality)’이다. 연구팀은 신장이식을 받은 1,023명의 자료를 비교·분석한 결과, 고령의 신장이식 수혜자들과 젊은 신장이식 수혜자들의 이식신장 생존율, 거부반응 발생 등이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다. 즉, 신장이식 후 10년까지의 이식신장 기능을 비교했을 때 고령의 신장이식 수혜자들이 젊은 신장이식 수혜자들과 비슷한 수준의 신장 기능을 유지함을 확인한 것이다.특히 수혜자의 나이뿐 아니라 공여자의 나이까지 고려하여 예후를 비교한 결과, ‘고령의 신장이식 수혜자-고령의 신장이식 공여자’와 ‘젊은 신장이식 수혜자-젊은 신장이식 공여자’의 이식신장 생존율은 비슷했다. 따라서